[소소한지름] 자신의 취향

less than 1 minute read

생각정리 모임에서 어깨 너머로 배운 문구의 세계를 토요모임에서 풀어 놓으니 다들 즐거워 하시고 실제로 손노트를 쓰시는 분들도 늘어나기도 하고 그랬습니다. 바야흐로 디지털 시대에 손에 잡히는 아날로그 펜과 노트 그리고 소소한 물건들이 살아 남을 수 있을까 했지만 실제로 세상은 아날로그의 귀환이라고 할 정도로 또 새롭게 변하고 있습니다.

범람하는 싸구려 물건들 속에서 자신의 가치관을 드러내 주는 물건들, 꼭 비싸지 않아도 소소하게 생각과 생활을 보여주는 물건들을 하나씩 사 모으고 그것을 잘 이용하여 무언가 만들어 내는 것, 그 이야기를 써 보라고 격려 해 주셔서 얼마나 자주, 얼마나 많이 소개 할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일단 시작 해 봅니다. 원래 제 문구선생님은 따로 계신데 딴데서 잘난척하는 건가 하는 걱정도 없지 않습니다만 저도 저만의 취향을 만들어 갈까 합니다.

2018년 목표 중에 하나는 머든지 기록하고 이야기를 만들어 나가기이니까요

그럼 시작합니다.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