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 회고
여기저기 썼던글을 모아오는 중 9월 24일 from tumblr
직장 생활을 할 때보다 하나 하나 벌어지는 모든 비지니스 활동이 더욱 민감하게 느껴진다. 내 성향상 하고 싶은 말을 잘 하지 못하는 상황이 벌어지면 스스로 자괴감에 빠지면서 나쁜 결론을 성급히 내리는 경우가 종종 있었던 적이 많다. 오늘 노트에
- 벌어진 현상에 대한 관찰
- 예상과 추측
- 반성
- 향후 전개 예상
- 취할 수 있는 행동
으로 천천히 정리를 해 보았다. 마음이 차분해 지고 감정에 휘둘렸던 상황에서 보지 못한 이면이 보이는 듯 했다. 물론 내일부터 검증에 들어가야 하겠지만 한가지 가설이나 추측이 아닌 이해 당사자의 여러 입장을 조금은 더 고려할 수 있는 듯 하여 스스로 뿌듯하고 부정적인 감정에서도 약간 빠져나올 수 있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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