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gileSaturday] 2018년 두번째 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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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모임 정리합니다. 올 해 모임에서는 모임의 과정과 성과를 잘 기록하기로 했습니다. 제가 Jekyll기반 Blog툴을 소개했고 다들 git/markdown기반 기록에 관심을 가져주셔서 각자 설치 해 보기로 했습니다. 한주간 주중에 진행을 했고, 개발자 이력이 없으신 수영님 맥북에 환경 설정 해 드리는 것을 주요 활동으로 진행했습니다.

개인적인 소회

개발 백그라운드가 없는 수영님께 최대한 쉽게 설명을 드리려고 했습니다만 평소 알고 있다고 생각하던 것을 막상 설명하려니 쉽지가 않습니다. 개념과 역사, 그 원리를 잘 이해해야 다른 사람을 가르칠 수 있다는 단순한 사실을 다시 확인합니다.

그리고 재밌는 사실은 제 환경에서 잘 되던 것들이 새로운 환경에서 하려니 미묘하게 버전 차이 등등으로 사소한 예외들이 발생하더군요. 이런 점들이 개발에 처음 접근하는 사람들에게는 난관일텐데 어떻게 쉽게 그리고 짧은 시간에 잘 극복하는 방법을 알려 줄 수 있을지 고민이 됩니다. 전달하는 것 뿐만 아니라 저 스스로도 업무를 할 때 어떻게 해결할 것인지, 평소에는 어떻게 연습을 해야 할지 고민이 되는군요.

그래도 한시간 정도 찬찬히 작업해서 기록을 남길 수 있는 환경을 만들었습니다. markdown도 쓰면 쓸 수록 참 단순하면서도 강력하다는 느낌입니다만, git은 정말이지 훌륭한 도구입니다.

이번주의 Action Item

이런 저런 한 주간의 시도들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새로운 주간의 action item을 서로 정하고 해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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